게임 플래닛 주 소개 정보 특징

실제 동물원은 지역과 환경에 따라 동물의 종류나 수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 속에서는 여러 이유로 동물원에서 보기 힘들었던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관심 있어하는 동물을 키우며 경영할 수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주 타이쿤과 비슷하지만 다른 플래닛 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래닛 주

게임소개

'플래닛'이라는 시리즈로 시뮬레이션 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플래닛 코스터사가 제작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사는 전에 플래닛 코스터를 제작한 게임사 이기도 합니다. 동물원 건설 경영 타이쿤 게임인 이번 시리즈는 베타버전을 공개하고 출시한 게임으로 베타버전 출시 때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게임사는 동물 게임 중 명작이라고 불리는 주 타이쿤을 개발한 게임사이기도 합니다. 오래전 출시되었던 기존 게임인 주 타이쿤을 기반으로 높은 그래픽과 사실성이 추가되었으며 플래닛 코스터와 비슷하게 플레이어가 동물원의 길과 동물들의 집 터 등을 직접 꾸밀 수 있는 높은 자유도를 가진 게임입니다. 그래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점과 매점들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건설 가능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꾸민 동물원을 오픈하면 관광객들은 동물을 보며 좋아하기도 하고 기부금을 기부하기도 합니다. 이 기부금과 관광객들의 입장료로 수익을 내어 모인 돈으로 동물들을 분양받을 수 있고 동물원 내의 사육사와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는 등 동물원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동물원에서 잘 돌본 동물들은 야생으로 보낼 수도 있으며 동물 밀수업자에게 판매도 가능하지만 동물보호단체에 고발되기도 하니 모든 선택은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는 것도 흥미로운 점입니다.

정보

지역과 환경 때문에 보기 힘들었던 동물들은 물론 실제 동물원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중요한 요소인 동물은 단순히 오브젝트가 아닌 살아있는 것처럼 고유의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는 동물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관찰하고 돌보며 동물원을 경영해야 합니다. 동물을 잘 돌보지 못하면 입장객은 감소하고 적자가 생겨 동물원 운영이 어려워집니다. 게임의 기본은 동물원 경영이나 여러 가지 모드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게임의 모드에는 캠페인 모드인 커리어모드,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도전과제모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프랜차이즈 모드, 원하는 대로 동물원을 꾸밀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가 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커리어모드로 게임의 감을 익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게임이 어느정도 익숙해 졌다면 각 지역 환경별로 있는 동물 컨텐츠가 있는 DLC를 구입하여 플레이 하는것도 좋습니다. 추가 DLC는 대표적으로 남아메리카 팩, 호주 팩, 동남아시아 동물 팩, 유럽 팩, 북아메리카 동물 팩 등 다양한 지역의 컨텐츠가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는 동물은 물론이고 추가된 동물들과 관련된 동물 용품들과 상점과 같은 건축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징

이 게임은 한국어 번역도 매우 잘되어 있는 편인데 게임 내 내레이션들 모두 한국어 더빙이 완벽합니다. 완벽한 더빙으로 플레이어는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운드와 세부적인 그래픽으로 플레이어가 마치 실제 동물원에 방문한듯한 착각을 주기도 합니다. 사운드와 그래픽뿐만 아니라 동물의 성장 환경 및 양육적인 부분이 매우 사실적입니다. 예를 들어 북극에 사는 펭귄은 환경을 눈 밭과 낮은 기온의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고 동물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식량들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게임이 생각보다 깊이 있어 난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많습니다. 

 

동물보호와 생명에 관련된 콘텐츠라 그런지 게임보다는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멸종위기종 보호하기, 번식하기 등과 같은 무거운 소재들의 콘텐츠들도 존재하고 있어 동물 관련한 정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높은 그래픽과 동물들의 행동이 사실적이기 때문에 평소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게임의 동물들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